[대전 유성 횟집] 관평동 바다가 대하구이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처서가 지나고 무더위가 한풀 꺾이나 싶더니

다시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네요.

 

아직 덥지만

가을은 대하와 전어의 계절이니,

대하와 전어를 먹기위해 바다가를 방문했어요.

바다가는 관평동에 위치한 활어회 센터인데요.

1층에서 횟감을 골라서 결제 후

2층 식당을 이용하는 시스템입니다.

 

 

위치는 지도에!

관평동 먹자골목과 살짝 동떨어진 느낌이에요.

 

 

바다가에서는 항상 회를 포장만 해봤지

매장에서 먹는건 처음이었습니다.!

대하와 전어의 계절답게 입간판에

대하/전어!!

 

 

1층 회센터에는 다양한 생선과

수산물들이 수조에 보관되어 있어요.

 

 

 

대하랑 전어를 먹으려고했는데,

전어가 다 떨어져서....

대하만 먹기로 했어요.

2인 기준 대하 1kg이면 충분해요.

 

대하 가격은 싯가인데, 제가 방문한 날 기준으로

1kg에 33,000원이었어요.

 

 

2층 식당의 모습입니다.

자리도 넓고 쾌적해요.

 

회식이나 가족모임으로 좋을 것 같아요.

 

 

 

기본 상차림비용은 15,000원입니다.

기본 2인 이상 상차림이라

2인이 가면 다소 비싼감이 있어요.

여럿이 가는게 더 좋을듯해요.

 

 

대하구이를 먹으면,

냄비 비용과 새우 버터구이 비용이 추가로발생해요.

대하1kg 당 가격은 저렴한 편이지만,

냄비비용+상차림 비용=2만원 추가 시

2인이 가면 비싼편이고, 4인이 간다면 괜찮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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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구이를 위한 셋팅이 완료됐어요.

대하라고 팔지만,

사실은 거의 대부분이 흰다리새우를 팔아요.

오늘의 흰다리 새우는 몸집이 큰 편이에요.

그만큼 힘도 세서 도망가고 난리...

 

 

기본상차림

 

 

 

대하구이를 불에 올렸습니다.

파닥파닥 거리고 난리가 났어요...

(조금 불쌍해보이지만 맛있어보여....)

 

 

대하구이가 다 익었어요.

몸통은 맛있게 먹고 대가리는 버터구이로!

몸집이 커서 그런가? 탱글탱글 맛있었어요.

 

 

버터구이를 했어요.

왼쪽이 비포, 오른쪽이 에프터.

버터구이는 3,000원 입니다.

 

식사로 멍게 비빔밥을 시켰어요.

멍게 비빔밥 12,000원

단백질 후 탄수화물은 국룰이죠.

 

 

멍게 비빔밥까지 슥슥 비벼서

냠냠 먹었어요.

참기름과 초장으로 비비니 새콤달콤 맛있어요.

 

전어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야무지게 잘 먹었네요.

 

상차림 비용이 2인이상 기준이라

2인이 가서 대하구이를 먹는다면,

조금 비싼감이 있어요.

대하는 냄비값까지 따로 받으니까요....

아마 회를 먹더라도 마찬가지 일 것 같아요.

 

회나 대하 가격은 저렴한 편이니

바다가는 4인이 방문하는것을 추천드려요!

 

이만 바다가 후기를 마칠게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