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촬영 후기] 대전 바라봄 웨딩 스튜디오 내돈내산 후기(feat.준비물 팁)

안녕하세요.
오늘은 웨딩촬영 후기를 가져왔어요.
저는 대전 바라봄에서 촬영했습니다.

저는 대전 메종드 보네르에서 본식 예정이고,
스드메 패키지로 진행해서
메종드 보네르 협력업체인 바라봄에서
웨딩 촬영을 진행했어요.
 
 
촬영 배경은 샘플 사진을 보면
참고되실 수 있으니
저는 촬영날 진행 순서와
준비물에 초점을 맞춰서 리뷰할게요~!
 

저는 저녁 촬영은 빼고,
스튜디오 촬영만 진행해서 오전 9시반에 시작해서
오후 3시쯤 모든 일정이 끝났어요.
 

 
 

신랑 신부 대기실입니다.
가져온 짐들을 편하게 올려두고,
짬짬히 쉬는시간에 와서 쉬면 됩니다.
 
신부는 바빠서 거의 못 오고,
신랑님들 쉬는 공간이라 보면 될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테이블에 놓여있는 샘플북을 보고
내가 꼭 찍고싶다!! 하는 컨셉을 선택하면
작가님이 꼭 포함시켜주세요.
 
포함된 사진 외에도 여러 컨셉이 들어가니
걱정 안해셔도 됩니다.
 
 

헤어 메이크업을 먼저 하고
드레스 셀렉에 들어가는데요.
 
신부가 화장하는 동안
신랑은 수트 선택하고,
신부가 드레스 입어보는동안
신랑 헤어 메이크업이라
 
드라마에서 보았던...
웨딩드레스 셀렉의 낭만은 1도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른 얼른 입어보고,
빠르게 선택해야합니다.
 
그래서 드레스 마다 사진을 찍어놓고
제일 나중에 딱딱 선택하면 돼요.
 
헬퍼 이모님이 그렇게 하면 된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드레스는 생각보다
사용감이 매우 많아요.
사진에는 티가 안난다니 다행^^
 

드레스 입고 돌아오니 남친도 변신완성
헤어 메이크업을 처음 해봐서
너무 웃기더라구요.^^
안하던 눈썹을 그리니....
눈썹 짱구같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 메이크업을 보고 첨에 빵 터졌어요.
 
시간이 지나 적응하니 괜찮았어요.
 
 
 
 
 

드레스 바뀔때 헤어 변형이랑,
악세사리 티아라를 변경해주십니다.
완성되면 막간으로 셀카타임이 생겨요.
상황별로 셀카타임이 없을수도 있어요.
 
티아라와 악세사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어서
전혀 준비해갈 필요 없어요.
그리고 귀를 안뚫어도 전부 귀찌라서
귀걸이도 걱정없어요~!
 
 

드레스 입고 이동이 힘드니
헬퍼 이모님이 진짜 고생을 많이 하시는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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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샷 찍을때 서로 찍어줬어요.
그래서 단독샷은 폰으로 찍은게 몇개 있어요.
 
약간 사진 공장 느낌인데,
공장식으로 찍어야 잘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사진에 큰 욕심이 없어서
대체로 만족스러웠어요.
 
 

준비물 Tip

1. 헬퍼 이모님 비용(현금)
스튜디오마다 비용이 달라요.
대부분 현금으로 준비해야해요. 
2. 음료와 빨대
거의 마실시간이 없지만,
신랑은 꽤 시간이 많아요.
아이스 음료는 녹으니, 텀블러에 담아가는게 좋아요.
3. 간식
간단하게 한입 과자정도 준비하면 돼요.
생각보다 먹을 시간도 없고,
신랑은 좀 먹는데,
저는 드레스가 쪼여서
배가 고픈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저희는 오뜨랑 초코과자 조금 사갔는데
이마저도 남았어요.
4. 신랑 구두
신랑 구두는 가져가야한데요.
신랑신부 키 차이가 얼마 안나면
센스있게 키높이로 챙겨가면 더 좋아요.
5. 누브라와 속바지(선택)
드레스에 캡이 내장되어있긴한데
그래도 누브라를 챙기면 볼륨 살릴 수 있고,
속바지는 드레스 갈아입을때 민망함을 조금 줄여줘요.
근데 머메이드 입을땐 못 입어서
머메이드때 한번 벗고 계속 안입었어요.
누브라와 속바지는 선택!
6. 신부 네일(선택)
생각보다 손이 나오는 씬이 많아요.
저는 할까 말까 고민하다 했는데,
만족스러웠어요.
안했으면 괜히 손 나올때 신경쓰였을 것 같아요.
 
 
이 외에도 꽃가루, 소품, 부케 등을 챙기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저는 완전 기본만 했는데,
후회는 없어요.
 
웨딩촬영 준비하시는 분들께
준비물 팁이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래요.
 
결혼 준비 하시는 예신 예랑님들
화이팅 하시길 바래요.
 
저는 이만 포스팅을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