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리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1편 김부장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재미있게 읽고있는
책을 리뷰해볼게요.

총 3편으로 되어서 각자의 시각에서 보는
2021년 직장생활과 부동산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책 입니다.

2021년판 미생
하이퍼 리얼리즘
딱 이말이 맞는 책이네요.

가독성이 좋네요.
책을 펼치니 시간 순삭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직장 내에서 같은 월급을 받고 있지만
경제 상황은 천차만별
학교 다닐때 비슷비슷해 보이던 친구들도
사회 나오니 차이가 눈에 보이죠.
괜스레 제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질때도 있구요.

괜히 좋은 차 타고 오는 친구나 동료를 보고
속으로 혼자 생각을 했는데
'무슨 돈이 저렇게 있나....'
그런 생각을 많이들 하는구나 싶어
조금은 위로도 되네요.

저도 직장생활한지 어느덧 12년째네요.
2020년, 2021년 그 어느때보다도
부동산으로 뜨거웠던 기간이었습니다.

2021년 제 회사생활을 보는 느낌이었어요.
물론 저는 꼰대 부장은 아니고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MZ에요.

저도 2020년 봄에 분양을 받아
어느덧 입주를 해서 실거주 중이네요.
2020년 부동산 열풍에 합류했어요.

분양 계약서 쓸 당시에는
멀게만 느껴져서 절대 오지않을것 같던 입주
첫 자가를 시작으로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갈아타기 준비중입니다.

저도 주변에 송과장 같은 동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2편인 정대리 권사원편을
읽고 있습니다.ㅎㅎ
재미있네요.ㅎㅎ
K직장인 모두 화이팅!!!

중고 외제차를 타던 정대리는
집을 월세로 구하네요..😭